처음 올렸던 아이디어 스케치와는 컨셉인 많이 바뀌게 되었네요..
첫번째 올렸던 것은 아무래도 들뜬마음에 손가는데로 그리다 보니 특징이 별로없는 그림이 되어버린것같아서..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에 조언을 듣고 좀더 독특한 디자인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제가 곰곰히 생각하고 여러 의견을 들은 컨셉의 방향은 한국적인 것과 판타지적인 것을 섞자 입니다. 이미 몇몇 도전자 분들께서 하고
계신것은 알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볼땐 이것만큼 개성강한 디자인이 없을것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ㅎ
우선 종속을 바꿨습니다. 휴먼족으로 하기에는 먼가 믿믿한 느낌이 들어서 오크느낌이 강하게 나는 어쎄신류의 스토커로 정했습니다.
오크의 몸에 한복을 모태로 하는 디자인을 하니 재미도 있고 독특한것이 나올것만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구글에서 어쎄신 이미지를 찾을려고 했지만 온통 "어쎄신 크리드"만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ㅎ
어디 어쎄신에 관한 좋은자료 아시는분없나요 ~~
근데 이녀석에 무기가 걱정입니다. 어쎄신이란 것이 무기에 큰 비중을 두기에는 캐릭터가 가진 이미지가 망가져버릴까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우선은 불에 기운을 담은 월면도를 베이스로 잡고 컨셉을 잡고 있지만 어딘가 안어울린다는 기분이 들어서 이부분이 걸리네요..
회사일이 너무 늘고있어서 도전이 쉽게 완성될거 같지않지만 다른분들에 완성되어 가는 컨셉들을 보니 밤을 꼴딱세서라도 그리고 싶은 욕구가 불
쑥불쑥나오는걸 참느냐고 힘드네요 ㅎ
씨지랜드팀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