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초보로서 도미넨스 워 게시판 눈팅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는 느낌이네요
물론 본 것을 제 것으로 만들려면 노력해야겠죠
그건 그렇고 King의 설정에서 추가하면 좋을만한거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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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체스 실력을 전쟁통에 이용하기 위한 교단의 실험은 번번히 실패했다.
소녀의 손발을 묶고 감각을 차단하는것 만으로는 소녀의 의지를 조작할 수단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결국 소녀의 자아를 차단하고 소녀를 적을 죽이기 위한 훈수만을 하는 무기로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
그러나 그 방법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이해할 수 없고 용서될 수 없는 방법이었다.
교단에서는 비밀리에 지배하고자 하는 대상의 아이를 봉인하여 대상의 사고를 차단할 수 있는 마법 큐브를 제작했다.
그러나 그것조차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남자아이만 봉인이 가능한 큐브였다.
그러나...
이제 막 자라나는 소녀에게 아기가 있을 리가 없을 터.
교단은 돌이킬 수 없는 방법으로 소녀의 사고를 차단하고자 했다.
소녀는 뱃속에 남자아이를 밸 때까지 몇번이고 임신과 낙태를 반복으로 당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교단에서는 소녀에게 남자 아이를 배게 하는 데 성공했고,
아직 태아의 단계도 벗어나지 못한 가련한 아기는 들어내져서 심장이 멎기 전에 큐브에 봉인당했다.
교단에서는 그 태아를 체스의 규칙을 따서 'King'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그 위에 체스의 말을 조작해서 무시무시한 군대로 만들 수 있는 체스판이 올려졌다...
만약, 그럴 리는 없겠지만, 큐브가 부숴진다면 소녀의 아기를 이용한 봉인이 풀리게 되고,
비록 지금은 사고가 차단되어서 기억해낼 수 없지만 'King'을 이용한 봉인의 고리가 풀리면서
소녀는 자신이 처한 운명과 교단의 만행들을 기억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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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실력은 딸리니 뭔가 소녀에게 더럽게 불행한 설정을 제멋대로 덧붙여봤네요
'ㅂ';;;;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쓴 팬픽이라고 생각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