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D부분으로 참가했던 이제욱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뮤렛을 만들면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미 다른분들에게도 감사함에 말씀을드리지만 일일히 대신하는것 못지않게 많은분들을 응원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2월 16일이었던가요.사실 씨지랜드에서 정보를 얻으면서 개인적인 공부를 해오던 저에게도 쪽지가 날아왔습니다. 그것은 대회에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한국 아티스트분들의 참가를 권유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대회의 내용과 진행관련내용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많은것을 얻고 배울수있으리라는 기대로 참가를 준비하였지요.. 당시 저는 취업준비를 위해 포폴을준비하고있었습니다. 3D공부도 하면서 3학년 2학기의 마지막 방학이 끝을 달릴때 즈음..새로운 도전 목표가 생기게 되었지요. 그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해외포럼들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회시작일이 하루이틀 조금씩 밀리면서 준비하는 여유가 생기게되더라구요.. 처음 도워의 스토리를 접했을 떄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했습니다.
그리고 1회 2회 수상작을 보면서 나름 스토리가 만들어지더라구요 [하나같이 대표할만한 멋진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이었습니다.]이윽고 SF관련하여 컨셉을 다듬어가면서 준비를 해나갔지만 막상 발표가되었을 당시에는 마법캐릭의 판타지느낌이 나는 캐릭이 주제였던것같습니다.
[판타지라기보단 기계적 무기와 느낌이 배제되는 마법캐릭이었던거같네요]. 그러면서 또다시 컨셉과 기획을 잡던 중..저는 개인적으로 나름의 스토리에 부합될 수 있는 캐릭터를 생각하려 노력하였고 저만의 작은 도워스토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시작된 뮤렛의 출발은 그 어느때보다도 애착이 커 갔던것같네요. 첫 thread를 생성하고 먼저 컨셉기획과 스토리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캐릭을 찾기위해 연필을 굴렸지요..뭐랄까 이순간부터는 정말 즐거웠던 경험이 된것같습니다. 마치 스스로가 감독이 되어 영화배우를 이미지화시켜 캐스팅하는 기분이랄까요...많은분들의 격려와 관심을 받게되면서 저의 의욕은 한층 더 높아지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커다란 열정을 불태웠던것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때론 지치기도 하고 막히는부분도 많았지만, 그럴때마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힘입었고 그러한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저역시 열작함과 동시에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기위해 노력했습니다.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는 올한해의 도워를 마무리짓게 되었네요. 돌이켜보면 초기의 뮤렛컨셉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느낍니다. 이 모든 것이 참가자분들의 협동심에서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되네요... 첫출발이지만 한국팀에 대한 경쟁자들의 인식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확실히 한국아티스트분드르이 열정과 실력이 강하리라 생각되네요. 활발한 포럼활동으로 많은것을 얻고 배웠던만큼 모두들 좋은결과를 거두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록 올해 도워는 막을내리겠지만 이대회로 하여금 새로운 출발을 맞아 많은분들과 교류를 하면서 더욱 성장하는 한국아티스트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이제 실무를 위한 전장투입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네요 ~_~
최종마무리를 서두르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기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