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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여정 끝에 마침내 찾아낸 무기...
그것은 성스러운 기운으로 가득찬 십자마크가 선명한 망치였다...
테라온은 마침내 전투에 참전하게 되고 첫번째 전투에서 머신 군단과 맞닥드리게 된다.
머신군단은 치열한 전쟁을 첫 경험하는 신출내기 젊은영웅에게 본때를 보여주려 했지만
오히려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
물론 트랜트종족의 이 젊은영웅의 엄청난 힘과 거대한 몸집에 먹은 충격도 있지만...무엇보다..
그가 갖고있는 무기에 그들은 술렁이기 시작한것이다..
선조들로부터 내려오는 .... 자신들의 해체도구...
물론 아직껏 그들은 경험해 본적없지만... 세포마다마다... 볼트 마다마다에 생생히 기억되어 있는
공포의 존재.......
십.자.드.라.이.버
그 것 앞에선 무기력한 자신들을 본능적으로 느낀 것이다...
수만의 머신 군단은 이 전투에서 패퇴하고..
트랜트족의 젊은 영웅 "테라온"은 도미넌스 3차 대전의 주인공중 한명으로 기록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