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대로 마무리 짓고 올렸습니다
다음 주부터 학교 중간고사 기간이고 내일은 조별 발표 회의 때문에 학교가고 해야해서
더 진행 하기가 힘든 관계로 이대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약 한달반, 두 달 가까운 시간동안 한가지 주제와 목표를 가지고
많은 그림장이분들과 이야기하고 공유하며 시간을 보내서 참으로 즐거 웠습니다.
처음에는 어덯게 해야 할지 막막 했던 이미지가 여러 사람들이 해주는 피드백으로
하나의 컨셉이 완성되고 캐릭터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거의 혼자만 그리던 저한텐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오늘 이미지를 업로드 했습니다.
이제 수정도 못하니 조용히 결과만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수능 시험볼때 우리들 시험장에 보내는 어머니들 마음이 이랬을까여 ㅋ
마치 내 자식을 시험보라고 보낸 기분이내요 ㅋ
두달 가까이 붙잡고 있어서 애정이 많이 든 작품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지금 제가 그릴 수 있는 실력으로는
더 어떻게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것
같지는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아마도 큰 후회는 없을것 같습니다 ㅋ
이번 대회는 상을 타고 안타고를 떠나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여러가지 배운것도 많았고
좋은 상희나 재욱이 같이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서
저한텐 여러가지로 뜻 깊은 대회였던것 같습니다.
이왕지사 대회에 참가했으니 50등 안에 들면 좋겠고
기왕이면
올해 우승작은 한국 팀에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
시지랜드 화이팅!
한국팀 화이팅!
ps
마무리짓고 최종이미지 올리신분들은 수고하셨구요
아직 최종 이미지 업로드 안하신분들 어서 마무리지어 올리셔서
좋은결과가 함께 하길 빕니다.
p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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