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크론은 바람에 친숙한 종족이었다.
그들은 다른 종과 틀리게 바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보통 목재나 금속을 다루듯 그들은 바람을 이용하여 여러 물건을 만들고 사용하였다. 그들이 만든 무기는 커다란 바위도 쉽게 가르고,
단단한 금속 또한 잘게 부술수 있었다.
그들이 만든 갑옷은 모든 화살과 탄환을 비켜나가게 하며, 머쉰들이 쏘는 레이저나 빔같은 무기도
그들의 방어구에 흡수되어버렸다.
그들은 머쉰들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 였다. 그들이 만든 물건들은 위에 말했던 위력 말고도, 기계에
치명적인 강한 전기장을 띠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그들은 이 전기장도 숙력도에 따라 맘껏 컨트롤 할 수 있었다.
머신들은 조기에 크론을 섬멸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도리어 화를 불렀다.
그들에게 치명적인 '적'을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수정된 크론 의 스토리입니다.
까마귀라는 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가고 싶었고, 평범한 이미지는 깨고 싶었고 이거 저것 고민하고 하다가 바람이라는 에너지를 물건 처럼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해보았습니다.
아직 전체적인 디자인은 여러가지로 손봐야겠지만,일단 이런 물건으로 쓸 수 있는여러가지 스킬(벼락,토네이도,장풍 등등)들도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