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에 나오는 고유명사들은 임의로 가져왔습니다.
좀 중국적인 느낌이 나기는 하는데 불모의 땅에서 사는 기마민족 이미지를 넣을 만한 적당한게 흉노나 선비 몽골밖에 없어서.
원화일을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디자인능력이 좀 별로라능..
노력할께요.;;
설정은 중원의 침략을 받고 멸망하게 되어 원래 살던 땅을 잃고 초원에서 방랑하게 된 흉노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중원의 교묘한 정치적인 간섭으로 빈약한 땅에서 조차 단결하지 못하고 서로 반목하여 허약한 세력을 가지고 중원에 공물을 바치며 살고 있었다. 세계가 기계족에 침략을 당하고 전세계가 위태롭게 되었을때 흉노의 일족인 반라일족은 그들의 전설에 따라 한소녀를 매개체로 과거 흉노제국을 다스리고 중원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무왕(대한)을 불러내게 된다. 흉노가 과거 500여년전 비옥한 땅에서 살고 있을때 무왕은 자기자신도 강력한 전사였으며 막강한 기마부대를 가지고 중원을 유린하던 강력한 왕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이유도 없이 사라졌으며 흉노족은 즉시 분열되어 북쪽변방의 초원으로 쫒게 나게 된것이었다. 전설상 그는 어느 승려의 방문을 맞이하여 몇일밤도 안자고 이야기를 하다가 사라졌으며 우리 일족의 위험보다 더 큰 위험을 다가오고 있다고 하면서 50여기를 이끌고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왕은 세계의 끝에 닿아있다는 동굴로 들어갔는데 결혼하지 않은 가장 어린 병사만 돌려보내고 들어가서 영영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반라족에게는 어느날 갑자기 승려가 찾아온다. 그 승려는 예언되어있는 세계의 위기가 오고 있다고 하며 자신들은 이날을 위해 강력한 영혼들을 그들과 대항하기 위해 잠재워놓았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흉노의 전설상의 무왕으로 무왕의 피가 이어져있는 자만이 깨울수 있다고 한다. 무왕은 각 종족 융합책으로 각족장들의 딸들을 부인으로 맞았고 (역설적으로 그것이 제국분열의 시초가 되었지만) 현재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혈통이 반라족에 남아있는 무왕의 혈통이라고 한다. 승려는 고아소녀를 무왕의 혈통으로 지목하고 그녀를 매개로 무왕을 깨어내기 위해 세계의 끝자라겡 닿아있는 동굴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승려와 소녀는 미이라가 되어있는 왕의 시체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피를 떨어뜨리는걸로 (거의 죽을 정도로) 왕은 생전의 모습으로 살아나게 된다. 하지만 왕은 이미 죽었기 때문에 피의 계약에 의해 매개자의 50m밖으로 떨어지면 다시 시체로 돌아가게 된다.
무왕이 찾아온 승려의 말도 안되는 제안을 받아들였던 이유는 승려의 말몇마디 때문이었다.
무왕사후 제국은 각 부족세력에 의해 해체될것이며 흉노족은 500년동안 떠돌게 될것이라고.
500년후 예언된 세계의 멸망이 오는데 영웅들의 영혼을 모아서 그것을 막아내야하며 왕이 지금 희생을 하면 흉노족이 떠돌게 되는 시간이 몇십년 앞당겨지기는 하지만 세계의 멸망을 막을수 있으며 무왕자신은 부활해서 500년후의 흉노족을 재통합하고 잃었던 땅을 찾을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무왕은 승려의 말을 전혀 믿을수 없었지만 닭이 울기전에 사람을 세명을 죽일거라는 예언대로 왕은 직언을 하던 신하를 홧김에 죽이고 왕도 못알아보고 문을 열지 않는 문지기를 죽이고 나서 아무도 죽이려고 하지 않았지만 밤중에 숨어든 암살자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무왕은 운명에 대해서 통탄해하면서 자기 발로 그의 말대로 세계의 끝에 닿아있는 동굴에 들어가게 된다.
마침 중원자체도 머신족의 침략때문에 혼란되어있었기 때문에 반라족의 빈약한 세력을 토대로도 흉노족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해낼수 있었고 고토회복의 꿍꿍이를 가지고도 중원과 동맹하여 머신족의 침략에 공동으로 대응하게 된다.
캐릭터
무왕
500년전 강력한 제국을 세웠던 워로드, 매우 강력한 전사였고 왕이었으나 잔인하고 급한성격덕에 공포정치를 하여 실종후 바로 제국이 붕괴되었다. 이미 500년 전 죽어서 사령화된 상태. 소녀가 죽기전에는 죽지 않는 불사의 능력, 하지만 소녀의 50m밖에 나가면 시체화 된다. (반경 50m안에 들어오면 다시 불사화된다) 반라족의 세력을 규합 흉노부족들을 순식간에 통합했으며 머쉰족의 침략에 대해서는 중원과 함께 맞서고 있다. 하지만 머신족의 위협이 사라지는 순간 중원과의 전쟁은 피할수 없다.
소녀
16세. 아무능력도 없다. 자신을 무왕에게 이끈 승려에게 받은 수호부로 약간의 방어를 할수 있을뿐이다. 하지만 침착하며 용기가 있어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서도 겁내거나 굴하지 않는다. 또한 부하에 대해 사려깊지 않고 잔인한 측면이 있는 무왕을 옆에서 보좌해 사람들의 마음을 무왕에게 향하게 만드는 능력과 책사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무왕의 본체가 된듯한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