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미니 공모전입니까!

- _ - ; ...

다들 너무 잘하시는것 같아

도무지 기가 죽어서 작업물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 _ -

그런데.. 미니공모전이.. 맞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진짜 잘하고 실력있는 또다른 많은 분들께서 아직, "아예" 참가조차 안 하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쿠당.. _ - _

한국팀 에게 우승뺏기지 말고 잘해보자 라고 글 올리셨던 외국분께 꼭 전해주세요.

한국팀은 지금 1군, 주전이 다 안 들어왔다구요..;

너무 경계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ㅋㅋㅋㅋ

어쨌건 또 그간 작업물을 올려봅니다.

일전에 태훈님께서 어려 보이고 클라식 해 보인다는 글을 주셨습니다.

항상 관심주시고 글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작업 시작할때

복고풍 초상화 양식에 - 첫화면에 여러장 모여있는 초상화 느낌의 -

삼고초려후 유비를 만나러 떠나던 당시의 제갈량을 연상시키는 그런 조금 젊은 용족의 장군이었습니다.

이래저래 많이 헤매긴 했지만 구상하던 컨셉이 조금은 드러나는 것 같아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런데 왠지 인디언 전사가 기병대 웃도리를 입은..(마치 어디선가 영화에서 본 듯한)..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손볼곳은 많은데 아이디어는 안 떠오르고 작업이 더뎌지는게 초조하게 만들고 있구요.

초조해 하면 안되겠죠?

기한내에 끝낼 수 있다고 억지로 생각중입니다.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조언 지적사항 있으시다면 주저없이 주세요. 소중한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