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제가 가장 추구 하고 싶었던 부분이 한일 대항전이었습니다.

작년 대회를 기획하면서부터 6개월 동안 일본팀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은 해왔지만,

일본에는 씨지랜드 또는 polycount 와 같은 CG 아티스트들을 위한 사이즈 있는 사이트가 없다는 결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나, 상업적인 색이 많으 사이트는 컨텍할 수 있었지만, 대회 운영은 힘들었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게임아티산안에 일본 작가들을 위한, 포럼게시판을 만들어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소수의 참여만 예상이 되어, 이번대회에는 일본팀이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배울 점도 많고, 또한 저희 팀에게서는 시너지효과 또는 경쟁적인 입장에서 좋은 대회가 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다음 대회에 기대를 해봐야 겠습니다.

혹시 일본에 참여할 만한 사이트 또는 단체 혹은 그룹을 아시는 분은 저에게 꼭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