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일단 시작부터 해야겠습니다.^^;;
며칠에 걸쳐 발상부터 해볼 생각입니다.
일단은 발상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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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데몬로드,
악마 귀족가의 장난꾸러기 어린 아가씨.
그녀는 암흑을 내뿜지 않습니다.
대신 모든 빛을 빼앗아 갑니다.
그녀는 아직 어린 악마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좋아하여, 주변의 모든 빛을 가져갑니다.
그녀 주변은 그렇게 빛을 빼앗기고 완전한 암흑이 되지만,
반대로 그녀 자신은 그녀의 몸 속으로 모아들인 빛 때문에 조심성 없게도(!)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빛의 속성을 가진 에너지는 그녀에게 모두 끌려들어가 버립니다.
레이저와 같은 계열의 무기는 그녀에게 재미있는 장난감에 불과합니다.
선한 정신 또한 빛과 가깝기 때문에
올바른 정신을 가진 이들은
그녀 앞에서 충분히 방비하지 않으면 도리어 정신을 빼앗기고 완전한 악의 인물로 다시 태어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정신이 배제된 기계, 빛과 관계없는 마법으로 자신의 정신을 방어한 자,
청각계의 파동으로 주변을 인지하는 캐릭터 등이
감히 그녀 가까이에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그녀는 아이와 같습니다.
주변에 기어다니는 것이 있으면 심통을 부려 손에 쥐고 있는 빛의 공을 던져볼지도 모릅니다.
주변의 모든 빛의 에너지가 응축된 공이니 그 파괴력은 상당하겠지요.
아니면 일단 한번 깨물어 볼 지도 모릅니다.
한번 그녀의 중심에 있는 입 속으로 들어간 후에는 다른 차원의 세계로 빠질지,
그녀가 심심하면 낳아대는 알의 일부가 될 지 또는 다른 무슨 일을 당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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