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특성을 정의해봅니다.
제목 : absolute chaos
종족 : mutant
직업 : warlord
무기속성 : summoning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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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곳은 지구일 것이다. 풀꽃의 냄새가 나지 않는 차디찬 금속으로 뒤덮혀진, 더 이상은 파란빛을 발하지 않는 지구. 생명이란 단어의 정의를 새롭게 쓰도록 만든 차가운 생명체들은 열 개의 100년전에 가이아의 마지막 울부짖음으로 강력한 무기를 버려야 했다. 그들은 어린아이 수준의 물리법칙을 이용한 힘으로 열 개의 100년을 살아가고 있었다.
새롭게 문을 연 마법의 힘은 대혼돈의 종식을 선언하고 있었다. 그 무렵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동쪽 끝 백색의 나라에는 제법 오래도록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세상을 뒤덮던 차가운 생명체들이 이 나라에 처음 발을 들여놓았을 때, 그들의 숫자는 수 백, 수 천, 아니 수 만이라 전해진다. 그들의 힘으로 지배받지 않는 유일한 땅. 그곳에서 수 만에 이르는 그들의 힘 앞에 크고 작은 저항세력이 무릎을 꿇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는 수 만의 병사가 그들을 공포에 몰아 넣고 차가운 몸뚱이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 그 때에 살아 돌아간 기계들은 더 이상 생명체라 부를 수 없는 상태였다. 고작 이틀 동안 일어난 일이었고, 그 뒤로도 발을 들였던 차가운 생명체들은 팔 다리 하나도 온전할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살아 남은 몇 개의 차가운 생명체들은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혀 당시의 기억을 이렇게 전했다.
그곳에서 우리들은 우리들을 마주하게 되었고, 그들은 순간적으로 모습을 바꾸기도 하며 우리들이 더 큰 공포에 사로잡힐 수록 더 무서운 모습으로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꿈틀대는 검은 연기와 함께 거대한 검으로 수 십의 목숨을 두동강 내는 자의 붉은 두 눈동자를 보았다… 그곳에서는 모두가 완전히 미쳐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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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및 소환물 특성
- 개스와 같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다.
(인간이었으나 웜홀 통과와 함께 생긴 이상변화로 빨려들어간 개스와 융합되어 분자구조가 변함)
- 마음먹기에 따라 기체상태로, 고체상태로 변화를 줄 수 있다.
- 유물은 전설적인 카오스의검으로 상대의 추악한 정신을 현실로 소환시킨다.
소환물은 추악한 성격, 사고, 정신상태만을 현실상태로 불러내기 때문에
소환물에게서는 이성을 기대할 수 없으며, 파괴적이고, 거칠고, 미쳐있다.
- 100여전 소규모의 저항세력의 리더였다.
- 웜홀을 통해 신체의 변화가 일어나고
손에 넣게된 카오스의검으로 인해 생겨난 자아의 소환물과의 전투의 경험으로 살짝 미쳤다.
- 때문에 머신종족을 향해 갖고있는 기본적인 감정은 분노이다.
- 그러나 살짝 미친 정신은 가끔 이성을 잃어 피아식별을 하지 못한다.
게다가 전투시 발생하는 소환물은 이성이 없으므로 피아 구분없이 닥치는대로 파괴를 일으키기때문에
머신종족에게도 강력한 적이었으나, 아군에게서도 가끔 환대받지 못한다.
- 소환대상이 될 상대가 없을경우에는 자아의 소환물을 달고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