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문으로만 듣던, (그리고 보던^^;) 도워에 참가하게 되 영광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제가 생각한것은 한국 고대 상상의 동물 '불가사리'입니다.
참고사항. ‘불가사리’의 사전적 의미는 “쇠를 먹고 악몽과 사기(邪氣)를 쫓는다는 상상의 동물”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어원은 죽일 수 없다는 뜻의 불가살이(不可殺伊) 혹은 불로 죽일 수 있다는 뜻의 화가살이(火可殺伊)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불가사리는 고려 말과 조선 초에 민심이 흉흉하고, 나라가 어지러운 시기에 등장하였다. 쇠란 쇠는 모두 먹어버린 탓에 아무리 활과 창으로 공격해도 죽일 수 없었는데(不可殺伊), 한 현자가 나타나 불로 죽이면 죽일 수 있다고 알려줘(火可殺伊) 죽일 수 있었다고 했다. 불가사리는 나중엔 민간신앙으로 받아들여졌다. 처용의 가면처럼 악기를 쫓는 힘이 있다고 여겨져 경복궁 아미산의 굴뚝에도 불가사리의 모습이 새겨졌다. 그런데 신상옥 감독은 두편의 불가사리 영화에서 전설을 따르지 않고 나름의 방법을 고안했다. <불가사리>에서는 여주인공을 삼킴으로써 사라지도록 하였고, <영웅 갈가메스>에서는 바닷물(소금물)에 쇠가 부식된다는 설정을 통해 약점을 만들어놓았다. (씨네21 참조)
윗글은 검색으로 얻은 간략한 불가사리에 대한 설명이구요.. 이걸 참고삼아, 종족으로 생각한것은 데몬 로드 이며, 원래 불가사리가 쇠를 먹는다는 설정에 추가적으로, 생명체도 흡수할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이 괴물은 적을 포획해 흡수 함으로서, 생사여부에 관계없이, 카오스 세계로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악마이며, 보통 오른손을 통해 적을 포획후, 흡수하나, 몸전체가 접촉과 동시에 진흙처럼 변하여 몸으로 자연스럽게 흡수 하는 특성을 지녔습니다. 겉모습은 날개달린 인간형 악마형상이나, 피부는 진흙같은 느낌이며, 뱃속에는 작은 블랙홀 형태의 핵이있습니다다. 이 핵은 흡수한 기계종족이나 생물체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일종의 전송장치로서, 포획물을 소화하지않고, 카오스 월드로 보내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몸으로 흡수한 생명체중, 미처 전송시키지 못한 포획물은 체내에 남아 박제 형상이 되기도 합니다.
<스토리 설정> - 실은, 이 데몬족은 조그만 생명체와 물질을 마계로 전송하는 하급 일꾼에 불과했다.. 하지만 미처 마계로 보내지 못하고 남은 사체들은 불가사리 몸에 남겨지게 되었다, 욕망이란 강한 사념과 함께.. 욕망이 더해질수록 끊임없이 더 많은 생명체와 기계족을 삼켜 마계로 보냈고, 그에 비례해 그의 몸과 야심은 커져갔다. 그리고, 적의 모든 공격도 흡수하는 자신의 특성을 이용해, 사룡족의 왕과 싸웠고, 그를 이겨 삼키게 되었을때 스스로 두 가지 중대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첫번째는, 자신이 한 종족의 왕을 이길정도로 강력한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과 자신의 약점이 '불'이란 사실이었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사룡왕을 소환하지 않고, 그의 해골을 왼팔에 심어, 불에 맞서는 한편, 자신이 자신의 의지로만 움직이는 제왕의 자리에 올랐음을 마계에 알렸다
설정만 너무 벌려놓아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는 하지만, 일단 이걸로 나가보려합니다. 지적할게 너무 많아 굳이 댓글 달 필요조차 못느끼시겠지만, 저에겐 모두 도움이되니, 단점들, 참고사항들 지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