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클레리콘으로 하려 했을때 힐링의 기본이 되는 성모의 형상을 떠올렸으나 성모의 형상은 지나치게 보편적이지 않을까 하여 덮어두고 페어리에게 천수관세음보살과 같은 여러개의 손이 달린 개구쟁이같은 소년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채팅중 앙쥬님의 추천으로 두개중 반응이 괜찮은 것으로 골라서 해 볼까 합니다.
(이러다 반응이 너무 없으면 ㅠㅠ 어흙 ㅠㅠ)
리스트 이미지는 둘중 하나 선택이 되면 그 얼굴로 바꾸겠습니닷 ;ㅁ;
종족 : 놈스 페어리
클래스 : 클레리콘
키는 약 30cm
작은 몸집을 무기로 하여 전장을 누비며 동료들을 돕는 장난꾸러기였으나, 오랜 전투가 이어지면서 자신의 작은 몸이 무기가 될 수 있지만 먼 곳에 있는 동료들은 도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스스로 자신의 팔다리를 잘라 여러개의 "손"을 만들었다.
손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힘을 증폭시킬 수 있는 스태프는 몸에 박아넣었다.
----- 페어리로 확정하고 약간 수정을 하였습니다.
스태프를 약 3~5개 정도로 수정하고 이미지 상에서는 배 부분에도 관통해 있지만 관통 시키지 않고 문양이 그려져 있는 민둥한 복부로 그릴 예정입니다.
화려한 부분은 머리, 등에 고정되어있는 스태프로 집중시키려고요.
타고있는 깔때기는 해마를 모티브로 할까 합니다.
표정은 어디까지나 장난끼 가득한 싱글벙글 요정이기 때문에 식물적인 모양들을 여기저기 배치 하려 합니다.
목을 감싸고 있는 나뭇잎모양의 머플러라던가, 머리장식의 꽃잎 나뭇잎모양의 장식들이라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