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시작했다가 다른 분들의 작업물들을 보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도깨비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스토커]로 결정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몸통만 둥둥 밤하늘을 떠다니고 있습니다..몸통은 아주 어두운 색이기 때문에 밤에는 상단에 있는 익살스러운

형태의 도깨비불만 보이게 됩니다..그리고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그 익살스러운 형태의 도깨비불이 흉악하고 무서운 가면을 쓰고

길다란 손과 다리를 이용해 상대방을 처단합니다..

 

라는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일단 생각난 아이디어만을 통해서 가면을 쓴 도깨비의 본체정도를 디자인해보았습니다..

 

익살스러운 분위기에서 갑자기 너무나도 무서운 형태로 변해버리는 느낌의 변화를 어떻게 해야할지를

조금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만..다른 분들의 의견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