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업물은 살아있는 채로 먹잇감을 삼켜버리는 어보미네이션으로, 악마족답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군데군데 투명한 피부로 투명한 위장 속에서, 소화되어가는 모습이 보여지는 방향으로 큰 덩어리를 잡았습니다.
일주일을 삽질하고 다시 시작을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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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탄생과 죽음이 뗄 수 없는 관계이듯, 창조와 파괴 역시 항상 공존해왔습니다.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고, 수없이 많은 전쟁과 학살은 고통과 괴로움, 두려움을 일으켜왔습니다.
이는 다른 차원에서 생명체의 마이너스 기운을 주식으로 삼는 데몬의 흥미를 끌게 되었고,
놈스와 기계족의 대량 학살 마법과 무기의 충돌 속에 생겨난 공간의 틈을 타고, 그들에게있어
풍부한 먹잇감이 있는 세계로 넘어오게 됩니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다른 차원의 존재에대한 공포는 극에 달하였고, '공포'라는 더욱 풍부한 먹이를위한 데몬족의 진화는 삽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
그 진화의 일부인 'Gulper'에 산채로 삼켜진 먹잇감의 모습은, 공포감과 증오심을 일으키는 존재에 부족함이 없었고, 그의 머릿 속에는 '삼켜라'는 데몬로드의 명령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