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9일

약간의 몸 비율 보정과

만수(어깨 아머)와

집착의 보따리(잠구류) 진행 중인 샷입니다

진행이 더디지만 꾸준히 진행하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주기적인 업데이트 합니다

일단 부분적인 완료 보다는 계획에 따른 추가 오브젝트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브러시 툴이 미숙해서 간단한 기능

- 툴 위치 이동시 시메트리(대칭) 하는 법;

- 메인툴(마야)과 지블 축출 적용 시 크기가 달라지는 문제

등과 같은 기초적인 문제로 5시간 넘게 헤멨네요 ㅡㅡ

지금 진행으로써는 아쉬운 시간이네요; 허나 예상하는 시행착오는 이제 시작에 불과?

---------------------------------------- 4월 17일

지블 진행중입니다

제대로 집중해서 하지 않으면 기한내로 하기 힘들겠군요;

---------------------------------------- 4월 10일

기본 모델링 입니다

이제 지브러시 차례네요

---------------------------------------- 4월 5일

아직 컨셉을 완료하지 못했네요 ㅡㅡ

---------------------------------------- 4월 3일

컨셉 변경한 것을 업데이트 합니다

무기는 창 과 뿔 달린 방패 중 생각중입니다

- 창

- 3 지창

- 도끼형 창

- 뿔 달린 방패(공격형)

- 쌍 방패(칼날 달린 방패와 일반 방패)

정도 생각해 봤는데 어떤 무기가 어울릴까요?

다음 업데이트는 내일로 목표하고, 컨셉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 3월 23일

컨셉 방향 정하면서 문뜩 떠오른 아이디어들을 종합해서 이야기를 짜 봤습니다

클래스 : Demon Prince

이름 : Hornism

악마족의 Demon Lord 귀족가문 루니가에서 태어난 이명반(Hornism)은 타고난 전투력으로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자란다. 이명반은 성장해 갈수록 전투 능력과 잔인함을 떨쳐 대악마 그걸믿니에 눈에 드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크나큰 걱정이 있었다. 악마족의 명예의 상징인 뿔이 어느 순간 성장을 멈춰 퇴하하고 말았고, 그 이유로 인하여 주위 악마족의 시선이 이명반에게 결코 호의적이지 않게 흘러간다. 볼품없는 뿔은 부족함이 없던 이명반에게 컴플렉스로 다가왔다.

시간이 흘러 악마족의 일급 전투 단인 1진을 뽑는 무의 대회가 열린다. 이명반은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마지막 경기에 이르렀고 루니가의 최대 라이벌 가문 출신의 동갑내기 만수와의 대결에서 혈전을 거듭하다 이명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지어지게 된다. 대회 최후의 13인에 들게 된 이명반은 등용 심사결과만이 남겨진 상황이였다. 하지만 당연할것만 같았던 이명반의 등용은 그를 못마땅 하게 여기는 주위 시선들과 루니가의 라이벌 가문의 입김 의해 그의 라이벌인 만수가 등용 13인의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루니가는 이에 반발하게 되고 논란이 붉어져 결국 최종 심사는 한달뒤로 미뤄지게 된다.

회의감에 빠진 이명반은 이 모든 논란의 발단이 자신의 뿔에 있다고 여겨 뿔 이식수술을 결심하게 되고 평소 마음에 두었던 대악마 그걸믿니의 소유의 최고의 뿔이라 칭해지는 뿔One을 탐하게 된다. 이를 괴씸하게 생각한 대악마 그걸믿니는 이명반에게 유혹의 거래를 제안한다. 그의 날개와 뿔One을 바꾸자는 조건이였다. 조건을 승락한 이명반은 뿔One을 얻게 되지만 날개가 봉인 되었고, 루니가 조차 가문의 자랑인 날개를 잃어버린 이명반을 더이상 옹호하지 않고 그의 귀족 자격을 박탁함과 동시에 강등 의식을 치뤄 이명반은 하위 클라스인 Demon Prince로 바뀌게 된다. 강등 의식과정에서 이명반은 몸집과 능력이 반으로 줄어들게 되었으며, 그로인해 논란이 되었던 1진 등용 13인의 리스트는 자연히 논란이 종식되었다. 최대의 라이벌이 없어진 만수에게는 거칠것일 없었고 탄탄대로의 길을 걷게 되어 대악마 직속 친위대 대장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일련의 충격적인 과정을 겪게된 이명반은 더이상 의미를 잃어버린 뿔에 집착하지 않으려 하였으나 냉정한 현실은 그에게 뿔에 대한 더욱 강한 집착을 심어주었다. 이명반은 결코 뿔One으로 만족하지 않았으며, 좋은 뿔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얻으려 하였다. 그런 그를 주위에서는 Hornism이라 부르게 되었고 Hornism은 자연스레 그의 이름이 되었다.

Hornism에게는 유일한 친구가 있었는데 일명 부씨로 통했다. 부는 타고난 원숭이 같은 손재주의 소유자 였으나, 전투를 최고로 여기는 악마족에게는 치욕으로 여겨지는 최하계층인 수공예업을 택했다는 이유 만으로 주위의 괴롭힘을 당하였다. 그런 부씨를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 여겨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낀 Hornism이 수차례 구해주었고 그 둘은 둘도 없는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부씨는 자신의 생명을 지켜준 보답으로 Hornism이 가장 아끼는 보물 1호 뿔One을 안전하게 지닐고 다닐 수 있는 마법의 집착의 보따리를 역작으로 만들어 Hornism에게 선물한다.

어느 날 Hornism은 최고의 뿔중 하나인 뿔 Two의 행방을 악마족 뿔 애호가 그룹인 헬보이 클럽이 알고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뿔 Two의 행방을 알아내려 노력하지만, 평소 Hornism을 극도로 경계하는 헬보이 클럽을 상대로 정보를 얻기는 쉽지가 않았다. 이런 사실을 헬보이 클럽에들렸다 우연히 알게된 만수는 예전에 느꼈던 Hornism에 대한 열등감을 씻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 Hornism에게 뿔 Two에 대한 거짓 정보를 흘린다. 만수 자신이 뿔 Two을 소유하고 있다며 소망 굴다리로 Hornism을 유인하는데 성공하고 라이벌 였던 그 둘은 대면하게 된다. 강해진 만수는 Hornism의 목숨을 노렸고 처참히 당하던 Hornism은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모든 힘을 걸고 만수와 싸운다. Hornism이 만만하게 생각해 호위병을 대동하지 않은 만수의 방심을 틈타 일격에 전세를 역전시킨다. 만수는 목숨은 잃게되고 이 사건은 Hornism의 귀족가문에 대한 반역 사건으로 전개가 되었으나, 오래전 그를 좋게 봤었던 대악마 그걸믿니는 예전 자신의 유혹의 거래로 인해 원하지 않던 Hornism의 강등사건을 마음에 두고 만수 사건은 보상판정으로 눈감아 주게 된다. Hornism은 보란듯이 만수의 몸에서 얻어낸 만수의 뿔을 어께에 착용하고 이는 상징적으로 귀족들은 더이상 그를 함부로 대할 수가 없게 되었다.

한편, 뿔 Two의 행방의 진실은 놈스 종족의 영웅 IMROD의 오른팔 겪인 아해응해 장군의 뿔을 가르키는 말이였다. 수년 전에 악마세계 한쪽에 알수 없는 문이 생기고 반대 세계에는 많은 먹이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악마족들이 새로운 세계를 침범하여 풍요를 이루었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많은 종족들이 존재하며 그들은 끊임없이 대항에 왔으며, 압도적이였던 전세 마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에 놈스 종족의 영웅 IMROD가 유명 하였으며, IMROD의 오른팔인 아해응해 장군의 위용도 만만치 않으며 그의 신비로운 뿔은 전쟁에 참여했던 많은 악마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얘깃거리가 되었다. 상황이 예상 밖으로 흘러가자 대악마 그걸믿니는 최고의 군단을 뽑게 되고 Hornism은 뿔 Two와 자신의 과거를 회복할 목적으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특이사항 : Hornism은 악마세계의 최고급 음식인 미친소 스테이크를 싫어한다. 이유는 불명하며, 어렵게 전해들은 풍문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안전하다던 그의 자신의 말을 스스로 믿지 못한다고 한다.

---------------------------------------- 3월 22일

실루엣 방법이 아직 익숙치 않아 더 어렵더군요

본래 스타일대로 무식하게 스케치로 바꿨서 추가로 컨셉을 잡아봤습니다

이중에서 쓸만한 컨셉이다 싶은 것을 가려주셨으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선택 되면 그것으로 세부적인 것을 더 설정하고 모델링 들어가려고 합니다

추가로 현재 컨셉에서 부족한 부분,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컨셉과 전혀 다른 방향이라도 환영합니다

PS - 이런저런 이미지를 참고해서 바꾸는 식으로 스케치 한것도 있어요

---------------------------------------- 3월 20일

안녕하세요~

작년에는 작품들을 구경만 하다가

부족한 실력이지만 구경만하는 것 보다는 직접 참가하는 쪽이 남는게 많겠다 싶어서

이번에 도미낸스워에 참가하게 됏습니다

대회 취지에 맞게 서로가 배워나가는 대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저 역시 한국팀의 위상에 걸맞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종족은 Demon Prince로 정했습니다

아직 설정을 정한게 아니라서

Demon Lord나 Warlord로 변경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습니다

사실 첫날부터 악마 관련 자료 조사를 했는데

컨셉을 정하는게 익숙치 않아서 시작조차 쉽지 않더군요

현재 진행된 것은 없다시피 하지만

더 늦기 전에 오늘 꼭 시작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