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입니다. 글쌔.... 뭐라고 설명을 해야하나.....
올려놓고 보니....음......
안녕들 하십니까. 오랜만에 업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쭉.. 둘러보니 모두들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가지고 계시군요.
그래서 저또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옛날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요괴가 판을 치던 세상입니다.
사람들은 요괴들의 괴롭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자
젊고 아름다운 처녀를 재물로 바치곤 했습니다.
이때 세상을 구하고자 도를 닦던 두명의 젊은 남자들이 있었으니
각각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해)와 (달)이 였습니다.
이둘은 뛰어난 무예와 도술을 지녔고 우정도 두터웠지만 동시에
한여자를 사랑해 라이벌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들이 사랑하던 여인이 천년묵은 요괴인 흑산노요
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둘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흑산노요
에게 찾아갔지만 오히려 (해)와 그녀는 흑산노요에게 죽음을 맞게 됩니다.
화가난 흑산노요는 그녀를 갈기 갈기 찟어서 여러항아리에 나누어
담은뒤 각각 다른 시간의 차원으로 던져 버립니다.
살아남은 (달)은 친구의 영혼을 자신의 도검에 담아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녀의 장기들을 다시 모아서 부활시키기 위해서지요.
이 남자가 (달)입니다.
(괄호안의 이름들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임시로 쓴것입니다.)
지금 손에 들고 있는 도검에 친구의 영혼이 들어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달)의 손을 떠나 자유로이 날아다녀 적을 배기도 합니다.
그리고 망토안에 덜렁거리는 것은 흑산노요의 항아리들 입니다.
(( 솔직히 말해서 쉽지 않군요. 휴~~~ 조금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에는 일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