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뽀 아줌마라는 상당히 흥미있는 컨셉이여서 쭉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물이 매우 궁금해지네요.
jusuk82님이 좋은 크리틱을 해주셨네요.
음...그리고 좀 더 덧붙이자면 뚱뽀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방이 많은 부분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적은 부분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흔히 뚱보라는 선입견으로 살을 많은 부분에 치중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죠.
몸통 쪽에서는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같은 관절부분과
얼굴 쪽에서는 이마,광대,쇄골 같은 뼈와 밀접한 부분은
초울트라급 왕뚱보라도 거의 살이 붙지 않죠.
다음으로 상완이나 대퇴부 같은 근육이 많은 곳에 살이 많고,
최종적으로 배와 엉덩이같은 피하지방이 많은 곳에
오겹살급 육덕진 살집이 생겨요.
충분히 아시겠지만 혹시나 작업하다 생각나시라고 정리해봤습니다.^^
암튼 뚱뚱뽀 아줌마의 뽀스가 기대됩니다.
담 업뎃 기다리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