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스토커
마법속성 흑마법
[설정 전면 수정합니다]
- 배경 스토리 -
고대 기계군단과 인간들의 전쟁이 한창이었다.
인간들은 기계군단에 맞서 어느정도 대립하고 있었지만 기계군단의 새로운 병기가 나타남으로서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거의 몰살을 당했다. 그 병기가 나온뒤로는 맞서 싸웠다기 보다 도망가기 바빴을만큼 너무 앞도적이었고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 전쟁중 한병사가 도망을 치다가 어떤 구렁속에 빠졌는데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부상을 당했고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리고.. 힘든 몸을 이끌며 간신히 땅위로 힘겹게 올라섰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부상당했던곳이 모두 아물었으며 심지어 모습마저도 변해버린거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땅위로 나와서 본 풍경은 마치 다른세상 같았고 인간은 물론 여러 수없이 많은 종류의 종족들이 살고있는것이다. 엄청난 진화를 해버린 기계들의 세상.. 기계문명의 도시..머나먼 미래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가 빠졌던 구렁속은 시공간의 틈새가 생겨서 발생한 미지의 공간이었고 고대 유물중의 하나인 '파리의화석'이 잠들어있던 곳이다.
1000년의 세월동안 잠들어있던 그는 웜홀이 생겨나면서 시공간의 뒤틀림은 점점 더 심해지고 그 기운을 받은 몇몇 고대유물에게서 신비한 힘이 깨어났고 그중하나가 그와 함께 잠들었던 '파리의화석'이었다. 조금씩 깨어나던 화석이 한번에 폭주하면서 모든기운을 그에게 이전되었고 한번 죽었던 생명은 죽었을당시 예전모습으로 다시 부활하게 되고 화석은 산산조각이 난다.
하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려서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다시 살아난것인지도 모르지만 고대전쟁때 참혹한 기억만이 뇌리를 스쳐 기계문명에 대한 증오만 가득할뿐이다. 그 증오를 이기지 못해 땅위로 올라오자마자 분노가 폭발하여 싸그리 몰살 시켜버린다.
그가 지나간 자리엔 파리들만이 휘날렸고 .. 파리를 다룬다 하여 파리의 왕 ' 베엘제불'란 칭호로 불리우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