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번 대회 그냥 넘기고 다음 대회를 준비할라고 했는데...
역시 한국 전우들의 열띤 작업이 저의 마음을 움직이시는군요
그래서 이번 대회 참가의 의의를 두고
간단한 케릭터를 완성하고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공부도 할겸 말이죠
너무 늦은것은 아닌가 생각되지만, 욕심을 비우고 즐겁게 작업에 임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무협쪽으로 가닥을 잡아봤습니다.
이름 : 소양화
직업 : 전직이 살인 청부이지만, 놈 종족의 스탈커역할을 하게 됩니다. 요인 암살과, 정보 수집에 있겠습니다.
악마 종족의 대몬 프린스를 암살하고, 가끔씩 그의 무기, 태도를 이용해 전쟁에 직접 참여 하기도 합니다.
컨셉 : 스피디한 성격을 띄기 위해 약간의 갑주와, 동양의 느낌이 나도록, 옷을 디자인하겠습니다.
약간 짐부한 케릭터가 나올수 있어서 무기 만큼의 태도를 들고 다니는 컨셉을 잡았습니다.
요즘 제 컨셉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랄까?
제 스타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했구요.
제 스타일은 묵직하고 덩어리가 있는 캐릭터인데, 시간이 촉박해 그저 그런 캐릭터가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요즘 많은 고민끝에, 컨셉쪽은 옷 디자인이라든가, 무기등은 그대로 따라가고, 왠지 느낌이 다른 캐릭터가 나올것 같습니다.
모델링때 보여드리겠습니다 ^^;;
한국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