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와중에 틈틈히 하는거라 쳐도 역시나 참신하고 신선하면서도 균형잡힌 디자인을 만든다는게 갑자기 나오는건 아니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어쨌거나 짧지않은 그림관련 인생중에 이처럼 가슴뛰게 즐거운 작업은 처음이라 행복하다는 생각마져 드네요.
남들은 벌써 하이폴스컬핑에 들어가 이미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뽑아내는데 저는 아직 결정고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페이스로 갈 예정이고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그 페이스만 지켜 결과물까지만 나온다면 결과가 어째거나 만족하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과연 그럴수있을까? -_-;) 암튼간에, 급하게 이름도 짓고 이번주말까지 어느정도 디자인을 결정할 생각인데 욕심인지 실력부족인지 막히기도 하고 계속해서 배우는것도 있어서 이쯤에서 로폴작업과 병행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부족하지만 과정을 업데이트합니다. 상체가 상당히 복잡한 구석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부실해 보이는 하체때문에 태훈님 조언처럼 4족을 해볼까해서 엄청 고민을 해보았는데 일반적인 4족과의 합체형-용어가 있던데- 은 좀 평범해 보여서 나름 새로운 형태를 고민하다가 억지스런면때문에 넣을까 뺄까 결정을 못하였네요 . 지금의 생각은 엉덩이 쪽에서 독립적으로 양쪽에 하나씩 보조다리를 넣어볼까 하는 생각인데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조금 부실해 보여서 고민중입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조언을 부탁드려요~~~ 사설이 길어진 포스팅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