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특징과 컨셉을 정했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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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데몬
클래스 - 데몬 로드
속성 - 다크화이어
이름 - 바하무스 (bahamus)
능력 - 가슴에 달린 여섯 개의 눈으로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인지하며
손에서 나오는 다크화이어는 어둠과 불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이중결합형 마법으로
이 마법을 맞으면 영혼과 육신이 극한의 고통과 슬픔을 느끼며 서서히 소멸함.
기계는 영혼이 없으므로 자유자재로 변하는 팔의 능력을 이용해서 무력으로 파괴하고
다리 사이에 있는 구멍으로 생명체의 정기를 흡수해서 진화하는 스킬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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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수세기에 걸쳐 인간과 악마는 대립해왔고 마침내 최후의 격전장이라 불리는 하르마게돈에서
무명의 크루세이더가 나타나 악마의 왕 갈리온을 쓰러뜨리고 아무도 모르는 사막 깊숙한 곳에
갈리온의 시체를 봉인하고 유적을 세운다.
그리하여 악마는 인간의 뇌리에서 서서히 잊혀가는 존재로 남는다.
그러나 갈리온은 죽기 전에 사력을 다하여 자신의 불타는 심장에 악마의 핵을 심어놓았고
죽음 뒤에도 오랫동안 희미하게 뛰는 심장 속에서 갈리온의 뒤를 잇는 바하무스가 태어난다.
물려받은 유전자를 통해 갈리온의 최후를 기억하는 바하무스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썩어가는 갈리온의 시체를 파먹으며 슬픔과 고독으로 가득찬 성장기를 보낸다.
수천만년의 시간이 흘러 인간과 기계의 치열한 전쟁이 갈리온의 시체가 봉인된 사막으로 이어지며
전투의 충격으로 인해 유적이 무너지자 순간적으로 봉인이 해제되는 순간이 발생한다.
바하무스는 이것을 놓치지 않고 시공간의 뒤틀림을 더욱 비틀어 갈리온이 남긴 최정예 부대와 함께 세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태어날 때부터 억눌러왔던 분노와 욕망의 분출을 위한 바하무스의 대서사시가 사막 한가운데에서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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