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ly Posted by manaba

dduno님도 드뎌 업뎃을 며칠만에 하셨군요~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ㅋ 방갑습니다~ 고민 많이 하신 느낌이 납니다 ^^ 일단 업뎃에 대한 직관적인 느낌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사실 저도 업뎃을 하고나면 기다려지는게 어떤식으로 보일까 하는 그런 구체적인 피드백이 제일 기다려지니까요 ㅋ 첫째: 갑옷은 전체적인 통일감이 항층 높아진것 같습니다. 유사한 디자인의 파츠가 서로 결합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둘째 어쩌면 보기에 따라서 네거티브적인 피드백일수도 있는데요 부분적 디자인의 통일감과 달리 상위갑옷(두팔용) 같은 경우 저번 컨셉에서는 확실히 갑옷 위에 두팔을 조종하는 외장 파트를 확실히 달고 있다는것을 느꼈는데 이번에는 그런 느낌은 좀 줄어든것 같습니다. 전작의 컨셉이 워낙 그런것을 잘 표현해서 어쩌면 거기에 대한 저의 미련일수도 있는 주관적인 감정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바뀐 컨셉에서는 외장파츠가 조종하는 작은 캐릭에 너무 잘 맞혀줘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ㅋ 어쩌면 넘 관심깊게 보아왔기 때문에 생긴 주관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업뎃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어서 또 같이 달려보죠 ~^^

반갑습니다 manaba님 ㅎㅎ

저번 설정에서는 뭐 팔의 부분에서 약간 닭날개 같은 느낌이 든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뭐가 강철 갑옷같은 느낌을 준건데요 작업을 해놓고 보니 막상 어깨파츠 부분이랑 몸체 부분의 연결 되는 부위에서 어색함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한결과 어깨파츠의 각도가 틀어지기도 했구요 가슴쪽을 두르는 파츠가 합쳐져있기도하고해서 어색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또 고미고민해서 이것저것 고쳐 봤는데요 오늘 좀 재밌는 생각을 떠올려서 한번 그려 봤습니다.

파츠부분의 느낌은 그대로 살려 주면서 가슴부분 파츠를 떨어 뜨리구요 복부 부분에 파츠를 새로히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무기 부분인데요 양손에 달았던 무기 부분을 다시 손으로 바꾸고 등에서 와이어식 검을 뽑아 내는 식으로 생각해 봤네용~~ㅎㅎ

이것저것 작업이 길어지다 보니까 생각도 많아지고 갈팡갈팡 하는것 같아 요즘에 고민입니다. 이것저것 붙일수도 없는 노릇이니 한가지를 선택 해야 하는데 선택하기가 몹시 까다롭네요~~ㅠㅠ

이번컨셉도 왠지 갑옷이 변한다는 느낌에서 좀 멀어진듯 하구요, 어딘가 해서 타협할 부분을 찾아야 될텐데 어디서 타협해야 할지원~ㅋㅋ

암튼 manaba님의 관심에 오늘도 힘을얻어서 열심히 할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