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노력해주신 태훈님과 시지랜드 스탭님들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어요.
더불어 카툰을 만들어주신 엘신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그러고 보니 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할 때가 새삼 떠오르네요.
한 카페에서 우연히 도워광고를 발견하고 들러보다가 작년 대회 포스트를 발견하고
작년에 불타올랐던 열정을 간접적으로 느꼈었죠.
그 당시만 해도 지금같은 경험을 누릴 거라 미처 생각하지도 못했지요. 그저 열정적인 분들 사이에 속해서
뭔가를 해내고 싶다고만 생각했었죠.. 이토록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고 좋은 인연들을 만들어주신
도미넨스와 시지랜드에 진심을 담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몇 번이나 말씀드려도 부족할 정도로.. 전 분에 넘치는 무엇가를 느끼고 있어요.
흠흠, 시상식에서 뵈었던 분들은 잘들어가셨는지요?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 그 날 즐거웠던
다른 분들의 얼굴을 보니 덩달아 즐거워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 날 많은 분들을 뵙고 소중한 인연을 많이 얻었지만, 미처 뵙지 못한 분들이 있어
내심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이제 몇주일이 지나면 이 사이트가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숙면에 빠져들겠지요.
조금이나마 개인 이야기나 알고 싶은 분에 대해 이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 왕래를 하면 어떨까
감히 의견을 드려요. 제 말은 즉, 이 사이트가 잠을 못자게 괴롭히잔 거지요 아하하.
그러면 이 사이트가 잠을 설치면서도 우리의 왕래를 내심 기뻐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무사히 지낼건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자유게시판에서
알리는 것도 있구요. 아하하//
이야기가 길어졌군요. 이쯤에서 그만 쓸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