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세번째 전쟁에 참여하게되어 영광입니다. 이런 전쟁이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기도 했고 출전을 결심한 분들의 솜씨들이 너무 좋으셔서 출전하기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을수있게 되리라 생각하며 출전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컨셉이란것이 쉬운것이 아니어서 저는 무작위로 뽑아서 생각을 발전시켰습니다.
그결과 '언데드-워로드-소환' 이라는 조합이 되었구요. 친구들과 브레인스토밍중에 방패가 무기가 될수있을까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됬죠. 그래서 메칸더브이같은 여러 로봇물에서 나왔지만 도미넨스워에 맞는 설정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출전할 캐릭터는 언데드 워로드로서 디펜더를 맡고있구요. 마법으로 자신이 들고있는 방패에 흡혈몬스터를 소환하여 상대방의 공격을 막으면서 동시에 소환된 몬스터에 의해 도리어 공격을 하는 역할이 되겠습니다. 즉 방패가 무기가 되는것이죠. 보통 한손엔 방패, 다른 손엔 칼이 들려져 있겠지만 이 캐릭터는 방패와 흡혈몬스터의 일체를 위해서 마법 도구를 항상 들고있어야하는것이 이 캐릭터의 특징이자 최대의 약점이 되겠습니다. 마법도구를 놓치거나 파괴당하면 방패에 소환된 흡혈몬스터는 분리되어 다시 공격하게됩니다. 이때 분리되어 나온 몬스터의 방어력은 굉장히 약해지고 반대로 몬스터와 분리된 주술캐릭터는 공격력이 약해지게됩니다.
언데드 자체가 스스로의 의지보단 절대자에게 조종을 당하는 종족이라 생각되어 이 캐릭터 역시 많은 마법을 다룰수 없고, 단순히 소환하여 방패에 주입하는 마법을 지닌 마법도구를 부여받아 쓰게 됩니다. 수십마리나 되는 다른 디펜더들을 끌고다니는 우두머리로서 부대중 유일하게 마법도구를 하사받은 영웅입니다.
일단, 이런저런 섬네일을 진행중입니다. 많은 조언부탁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