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을 약간 바꿔보았습니다. 심장으로 인해 소환된 악마가 아니고, 생물의 심장에 침투한 벌레가 자신이 숙주로 삼은
그 생물을 점점 괴물로 변화시키는 컨셉입니다. 처음 올린 이미지는 게 같은 생물을 숙주로 삼은거고, 그래서 다른 형태의
괴물도 존재합니다.
심장의 방어를 위해 소환된 여왕벌레들이 존재합니다. 괴물의 주위에 떠다니는 서너마리의 여왕벌레가 괴물의 몸에 알을 낳게 됩니다.
그러면 그 알에서 수많은 벌레들이 태어나고, 그 벌레들이 여러 공격으로부터 몸으로 심장을 보호합니다. 심장을 보호하고 죽는
벌레들은 다시 알에서 깨어나는 벌레들로 그 수가 보충됩니다.
에구 ㅠ 요즘 개학이다 뭐다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제대로 작업할 시간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그제서야
제대로 맘 잡고 그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열심히 하시는 것을 보면서 피눈물만 흘리게 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