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처음 생각했던건 불의 속성을 가진 살아있는 갑옷으로 하면 어떨까 ~ 했습니다.
하지만 쓰다보니 설정내용이 많이 바법과는 동떨어진 느낌도 나구요, 그래서 다시 설정을 살아 있는 마법갑옷으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설정에도 많은 변화를 줘야 겠네요~
무기를 갑옷이 변화하는 그런 설정은 어떨까요??
갑옷이 변화해서 방패도 되고 무기도 되는 그런거 말이죠~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갑옷조각이 퍼즐처럼 합쳐져서 방패도 되고 무기도 되는
그런거 말이죠~~ㅎㅎ
그래서 설정을 예전에 써놨던 이야기를 인용해서 쓸까 하는데요~
그 내용은 대략 이정도~~
인간은 언젠간 죽음과 대면한다.-
모든 마법사들의 두려움의 대상이며, 목표이자 갈망의 대상인 에테르날리스(가칭)은
왕이건 괴물이건 심지어 악마까지도 두렵지 않았으나 그가 딱 한가지
두려운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죽음이라는 그림자였다.
그는 신을 믿지 않았지만, 죽음의 신만은 예외였다.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이 절대적인 힘도 언젠간 다가올 죽음 앞에선 무용지물일 터였다.
에테르날리스는 더늦기 전에 자신의 힘과 생명을 영원히 지켜줄 수 있는 영생의 방법을 찾기 위하여
그의 제자들과 연금술사와 함께 연구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후 30년간 계속된 연구와 실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육체를 영원히 보존하는 방법은
찾지 못하고 점점 늙어가는 육체와 구멍난 풍선에 공기가 빠져 나가는 것처럼 자신의 마력이
세월의 힘앞에 점차 사라지는 걸 느끼면서 에테르날리스는 좌절과 영생에 관한 집착으로 결국
미쳐버리고 만다.
영생에 미쳐버린 에테르날리스에게서 그의 제자들과 연금술사는 떠나거나 도망가게 되고
에테르날리스는 혼자서 영생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계속된 연구중 드디어 에테르날리스는 영생에 관한 단서를 찾게 되었지만 그것은 자신의 정신과
마력만을 어느 물체에 봉인하는 것이었다.
에테르날리스는 연금술사가 자신의 영생을 위해 연구하던 돌을 선택하여 자신의 모든 마법력과
자신의 영혼을 봉인하여 이제 더이상 인간도 마법도 아닌 제3의 존재로 남게 된것이다.
그렇게 에테르날리스는 오랜 세월동안 돌에 갇혀 지내게 되고, 그의 이름이 잊혀질때쯤 우연히
에테르날리스가 갇혀 있는 돌을 줍게된 용사는 에테르날리스의 돌에 의해 정신을 지배 당한다.
에테르날리스의 돌은 용사를 자신의 수족으로 사용하게 되며 더 강인하고 젊은 육체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마지막엔 좀 허접하지만 , 저걸 좀 변형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마법사가 봉인된 갑옷으로 말이죠~
암튼 조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