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대충 짜본 '증기기관의 신' 컨셉입니다.
증기기관을 모티브로 근대문명과 산업혁명과 대량생산의 신입니다.
시커먼 연기를 뿍뿍 뿜어대고 입에서 뻘건 불길이 낼름낼름거리며 석탄을 과자처럼 우적우적 씹어 드십니다.
나무의 신, 대자연의 신 뭐 이런 신들과 사이가 아주 나쁩니다.
텍스쳐는 까만 페인트가 빛나는 새 기차로 할지, 근데군데 페인트를 벗기고 녹을 넣을 지 고민중입니다.
암튼 일단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