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을 두명의 형제가 다스렸는데 형은 생명을 관장하고 동생은 죽음을 관장하였다,
형이 저승의 우두머리인 상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형이 다스릴때는 인간은 죽지않고 고민이나 불행이 없이 살았었다,
죽음을 고관하자 딱히 할일이 없어 심심해하던 동생은 사람들에게 신망을 받는 형을 질투하고
어느날 동생이 형에게 반기를 들고 형을 몰아내었다
신들에게는
생을 관장하는 신에게는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거울이 있었고,
죽음을 관장하는 신에게는 만물의 생명을 빨아 들이는 호롱불이 있는데
이때 동생이 형의 거울을 빼앗고 형에게 호롱불을 쥐어준 후 저승에서 추방하였다.
동생이 세상을 다스리면서 세상에 부조리한 일 들이 생기고
자신을 닯은 형태라며 인간들에게 지유(먹으면 영생을 한다는 식품)를 주며 죽음으로 부터 자유롭게 했던 형과 달리
동생은 인간들에게 포도를 먹여 본디 선했던 천성을 잃고 수명이 줄어 죽음이라는 공포를 느끼게 만들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이 서로를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며 무질서 해지고 폭력적이 된다.
저승에서 추방단한 형은 처음에 인간들이 지유를 먹지 못하게 됐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우주의 질서를 맞추기 위해 세상을 돌아다니는데 자신이 자나갈때 마다 인간들이 죽는것을 보고 슬퍼하였다.알고보니 동생이 인간들에게 지유를 주지않고 포도를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됨,
저승으로 돌아가면 더이상 세상에 있는 생명을 흡수하지 않아도 되어 저승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동생의 방해로 번번히 실패하게된다..
자신이 자신의 모습을 닮게 만들어 아끼고 사랑했던 인간들의 생명을 빼앗을때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죄책감을 느끼며 스스로 자신의 눈을 봉하고 다니게 된다..
호롱불은 일정량의 생명에너지가 모이면 더이상 생명을 흡수하지 않아 (신이라서 불로 불사지만) 생명 에너지을 앗아가는 능력을 자신에게도 적용시켜 피골이 상접한 뼈만 남은 모습으로 다니게 되었다,하지만 일정 생명 에너지가 모이면 그걸 동생이 가져가 새로운 생명을 만드는데 써 사람들의 지구를 포함한 전 우주에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되었다..
죽은 생명을 기리기 위해 상복을 입고 다닌다,
하지만 능력이 죽음을 관장하는 거라 지나간 자리에 있는 모든 생명에너지는 소멸한다..
한국 전통신화 서너개(마고신화, 전통 저승관 등등 )짬뽕해서 뽑아 봤습니다.
오타검사는 발로 했습니다.
한국적인 신의 탄생이네요~~~
참신한 설정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