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늦게 소식을 접하고 망설이다^^:: ~ 너무 늦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여 부족하지만 참가의 의미를 두고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많은 경려 부탁드리구요 전장에 참여하신 영웅님들 모두 파이팅하시길 빌께요^^
-이름 : '안겔로스'(그리스어로 천사)
-클라스 : 워로드
-마법능력 : 소환
스토리 - 안겔로스는 천국 9대 상급3대 대장으로서 신에게 충성하는 인간계의 수호천사였다.
그는 인간계에 기생하며 인간계를 혼란으로 이끄는 악마와 끝없는 전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하며 천국의 중흥을 꿈꾸었다.
그러나 전장에서 악마군단장 루시펠의 덫에 걸려 비운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데,
루시펠의 꼬임에 빠져 일시적으로 신에 대한 충성심을 져버린 것이었다. 그 사실을 신에게 들켜 신의 분노를 사게 되고,
그 벌로 한쪽날개는 봉인이 되었고 또다른 한쪽날개는 잘린채 인간계에 속박되어 외로운 순례자의 길을 걷게 된다.
오랜세월이 흘러 순례자로서의 속죄의 울림은 신의 자비를 얻게 된다. 하지만 잃어버린 그의 날개가
없이는 선천사로 부활하여 천국에 올라갈 수 없었다.
신은 그에게 잃어버린 날개를 찾아 돌아올 것을 명하는데, 그것은 선천사로서의 전적을 다시 쌓았을 때
날개 깃털의 기운이 하나하나 모여 날개는 만들어질 것이며 그 크기와 빛의 정도에 따라 신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신은 안겔로스에게 속죄의 종을 하사, 날개를
되찾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속죄의 종 - 과거, 전쟁의 야욕에 물들어 죽음과 삶의 갈림길에서 영혼마저 속죄할 수 없는 사악한
왕이 있었다. 그는 수많은 전장에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목숨을 유린했으며, 급기야 그로 인해
뿌려진 피가 홍수를 이룰 지경이 되었을 때, 신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의 무적군대는 소멸하고 그는 지옥의 무저갱으로 떨어졌으나 간청의 목소리로 신에게
속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왕은 환영을 본다. 자신이 짓밟았던 한 수도원의 폐허속에 묻혀진 낡고 허름한 한 종. 그 위에
뿌려진 말라붙은 핏자국과 아이들, 여자, 노인들의 시신들. 왕은 하염없이 속죄의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이 종에 남겨진 모든 혈흔을 깨끗하게 지웠을때, 종은 공명하였고 왕의 속죄는 신에게
전달되었다고 한다.
신은 이 종에 왕의 영혼과 그 수하였던 무적군대의 혼을 불어 넣었고, 이 종을 사용하는 자는
막강한 왕과 그의 군대를 소환, 신의 뜻대로 그 힘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