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랜드 화이팅입니다!!
불폭풍이 몰아치고 거센 번개 바람이 온 세상을 휩쓰는 날.
다리가 여러 개이며 커다란 날개를 지닌 천사가 내려와 세상을 어둠으로 집어 삼키리라.
-고대 루가야스 예언문 2권 13장.-
고대 역사와 신비주의를 비밀리에 연구하는 학회에서는 예언된 기록들을 검증하며 그것에 대처하는 노력을 오래 전부터 지속 해왔다. 그 동안 세상은 수없이 바뀌었고 그만큼 문명과 환경이 바뀌었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세월 동안 아주 조용히 이어오고 있었다. 비밀리에 각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그 단체 회원들은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며, 고대사와 신비주의에 대한 연구 기록들을 교류하기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모임이 있던 어느 날 회원 하나가 충격적이고도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그것은 이공간에 대한 이론이자 새로운 계에 대한 이론이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저 우주 어딘가에 온갖 자연 생명체들의 영혼이 존재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었다. 쉽게 말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생명이 죽은 후에 사는 곳이라는 천국과 지옥이 이 우주 안에 있고, 그 곳일 가능성이 높은 곳을 발견하였으며, 더 놀라운 것은 그곳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자리에 있던 많은 회원들은 흥분하면서도 믿지 않았고, 비웃는 자도 많았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충격적이고도 놀라울 일이었다.
그 날 그 발표는 아직은 완전하지 않은 이론일 뿐이며, 여러 가지 이유로
그 내용은 극비 사항으로 붙이고, 차후에 그 이론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
-고사학 신비주의학회 기록 중 일부…-
후에 위에 기록을 토대로 도미넨스워가 일어나는 시대에 어떤 이들이 Darkhan을 불러 들이게 됩니다. (중략..)
엘레카스족은 우주의 자연과 신비 그리고 신의 대한 믿음으로서 그들만의 문명을 이루고 발전해 왔다. 그들은 초자연적 힘을 신에게서 부여 받았고, 그것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탐구하며 그에 대한 광대한 지식을 축적해 왔다. 그로 인한 그들의 능력은 어느덧 그들의 신에게조차 위협이 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시간, 삶과 죽음, 영혼, 우주 만물에 원리를 깨닫고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생긴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신의 대한 오랜 믿음과 우주 자연의 생명을 인정하고 공유하며 순리를 중시 하였기에 그들의 능력을 어느 범위 안에서만 활용하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문명과 문화가 수없이 바뀌며, 그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전통과 믿음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자신들의 오랜 모습을 바꾸려는 무리가 생긴 것이었다.
그 새로운 생각을 지닌 무리는 자신들이 지닌 힘을 좀 더 넓혀 활용하자는 세력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위험한 초자연적 힘은 우주만물의 강력한 힘이 깃들어 있었고 자신들도 모르게 그 안으로 끊임없이 강한 힘의 근원을 향해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뒤늦게 엘레카스 원로회와 여러 수장들은 그 힘의 사용을 금기시켰으나 그에 대한 반발로 엄청난 전쟁이 일어났고, 그들간의 피해와 재앙은 물론 엘레카스족 대부분이 멸망하였다
그로 인한 우주자연은 많은 것이 틀어지게 되었다. 전쟁이 일어난 자리에는 엄청난 홀이 생겼고 그것은 우주 생명체의 영혼을 흡수하는 다크홀이라 불리웠다.
Darkhan은 다크홀 어딘가에서 긴 시간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종족 모두가 멸망과 함께 사라진 줄 알았지만, 존재하고 있었군요.
다만 예전 엘레카스를 잊은 듯 합니다.
상상의 나래를 글로서 펼쳐 봤습니다. 쉬운게 아니더군요. 좀 쑥스럽기도 하네요.^^;;
이름- Darkhan
종족- 에일리언
클래스- 인볼커
속성- Darkness/Void
무기는 3개의 작은 행성입니다. 별이죠. (생성과정에서 번식되기도 합니다.)
그것을 이용해 블랙홀(다크홀) 같은 것을 만들고, 모든 것을 순식간 흡수해서 분해시켜버립니다.
그리고 영혼을 빨아들이는데 그 영혼이 Darkhan의 에너지 원입니다.
또 상대 공격에 대한 무효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그 별들은 블랙홀, 화이트 홀, 웜홀처럼 공간을 이동하는데 이용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