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 revenge (복수의 여신)
컨셉
풍요의 여신으로 추앙받던 이 여신은 그녀의 나라에서 선민종족, 추종자들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인접한 국가중 호시탐탐 그녀의 국가를 노리던 호전적인 전투민족의 침략을 받게 되었다.
평화를 사랑하던 그녀의 백성들은 야만스런 침략자들에게 목이 잘리거나 노예로 팔려나갔으며
마지막까지 그녀의 제단을 지키던 사제들마져도 무참히 짓밟혔다.
그리고 그녀의 신체마져도 훼손되어 황폐해진 신전에 유폐되어 버렸다.
살아남은 그녀의 마지막 추종자가 간신히 신전을 찾아내어 그녀를 부활시켰을 때
그녀는 이미 사라져버린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복수를 위한 그녀의 집념이 망가진 신체를 다시 움직이게 했고 그녀가 가는 길엔 피보라가 몰아쳤다.
호전적인 민족의 생존자가 모두 죽음을 당할 때까지
그녀의 복수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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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미니 공모전에선 완주를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본대회에서 완주를 목표로 불태워 보려합니다.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게 힘낼께요!
신들의 부활이란 주제가 떠서 막연하게 무얼해볼까 고민하다가 도서관에서 여신에 관한 책을 빌렸어요.
흥미로운 이야기중 하나가 토착민들이 추종하던 여신들은 침략받으면 침략민족의 신들에게 짓밟히거나
악마로 비하되는 등 굉장히 수모를 많이 당하더라구요.
여신 입장에선 굉장히 화나는 일일 거 같고 복수를 원하는 침략 당한 여신 컨셉으로 가보자 해서 발전시켜보고 있습니다.
복수, 훼손, 여신 이 메인 테마이고
목이 잘려있는모양, 날개, 효수, 칼을 물고있는, 낫이 지금 형상화해볼까 하는 소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