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넨스워
-전쟁에 진 후의 훈장보다, 승리 후 도태될 지라도 쓰러진 나의 심장에 명예가 세겨지길..
우린 팀이고, 승리할 것입니다.-
----스토리
이 기괴하고 불쌍한 마법사는 "법칙 위반자"(rule violator) 입니다.
어느 사악한 마법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태아상태일때부터 마법사의 실험대상이 되었습니다.
과도한 마법실험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는 양손과 다리가 없는 기형아의 모습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 불완전한 모습을 태어난 아이를 보면서, 사악한 마법사는 측은지심보다는 더욱 실험욕구를 불태우게 되었고. 아이는 고문과 실험.. 죽음과도 같은 삶을 이어가게 됩니다.
잘려진 두팔은 여러가지 실험 끝에 마법의 힘으로 다시 생성하게 되었지만.그의 하반신과 다리는 정체를 알수없는 곳으로 사라져버렸고,그로인해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는 고문과 실험체의 삶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자신의 실험체를 죽이고 싶지않았던 마법사는 마법으로 만든 생물을 그의 몸에 이식하게 됩니다. 마법생물들은 그의 몸의 생기를 빨아먹으며 점점 몸과 같이 융화되었고. 그의 수족과 같이 변했습니다. 죽어가는 자를 마법으로 살려낸 마법사는 매우 흡족해 했고. 그또한 새로운 실험의 성공이라며, 좀더 대담한 실험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반쪽뇌를 '다른 존재'와의 융합시키기로 한것입니다. (차원을 건너다니는 이 불가의한 존재는 마법사들의 전설상의 존재입니다.) 실제로 그 실험이 성공했는지는 알수없습니다. 실험이 끝난 이후에도 그는 달라진것이 없었고 그의 눈빛에서는 여전히 공허함만이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실험 후 사악한 마법사는 종적을 알수 없었고, 이 불쌍한 실험체는 홀로 남아 죽음을 기다리게 됩니다.
'다른 존재'를 가져오기 위해서 사악한 마법사가 마법으로 웜홀을 열었을때. 다른 세계의 인간들은 그것을 감지하게 됩니다. 그들은 전쟁을 치루고 있었으며, 적을 제압하기 위해 보다 막강한 '병기'를 찾던 중이었습니다. 먼 행성까지 '병기'를 찾아온 그들은 이 인간이라고도 부를수 없는 존재를 보고 실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실험체를 조사하던 도중 매우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달리 칭할 이름이 없는 이 기술은 전문가들에게 의해 "무조건적인 공간 이동"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정한 약속(예를 들어 마크 같은..)을 가지고 있는 존재를 우주의 끝에서부터 그가 원하는 곳까지 규모와 위치에상관없이 무한정 이동할수 있는 능력입니다. 원래서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인지, '다른 존재'와의 융합에 성공했기에 가진 능력인지를 알수없지만.
전쟁의 기본을 완전하게 뒤엎을 능력을 가진 이 비참하고도 위대한 존재는 인간들 사이에서 '법칙 위반자'라고 불리워 지고 있습니다. 비록 누구도 그와 대화를 시도할수 없기에 다른 매개채를 이용해 그의 능력을 훔쳐 사용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법칙 위반자는 인볼커의 서머너 계열의 존재입니다. 실제로는 소환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캐릭터이지요. 캐릭터를 작성하기 전에 스토리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진 후에 만들게 되었는데, 마법사의 특징(나약한 육체와 강력한 마법)을 극대화 시켜 마법사다움을 잃지 않으려하는것에 중점을 두게 될것 같습니다.
수 많은 클래스 중 서머너로 택한 이유는 본문 스토리 처럼 9개의 행성간의 전쟁일시에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것은 전방에 나가 싸우는 직접적인 단일 전투력이 아니라, 병력의 기동과 운용의 이점을 가져야 승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했습니다.
현제 디자인은 너무 많은 살을 붙이다보니 원래의 이미지에서 좀 벗어났다는 생각이 조금 드는군요!
많은 질타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