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그니루인(Gungniruin) : 모든 것을 궤뚫는다는 북유럽신화 주신 오딘의 창인 '궁그닐(Gungnir)'과 파멸을 뜻하는 단어'루인(ruin)'의 합성어
시놉시스(synopsis)
- 빅뱅이후 최초의 은하이자 항성인 '퀘이샤'에서 태초부터 존재해온 감각기관이 달린 유기체
- 억만년을 거치며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우주를 떠 돌아다니며 '無'를 창조하는 신이 된다
- 포화상태에 이른 행성에 나타나 지상의 생명체를 매개체로 파멸의 창을 만들어 내며,
아이러니하게도 행성의 생명체를 이용해 모든 생명체를 '無'로 돌리고 행성을 궤뚫는 창을 구현한다.
외형(appearance)
- 실체는 감각기관이 닫린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나 주변의 물질을 이용하여 형태를 이룬다.
- 흡사 갑옷을 입은 형상이나 단단한 외피 안쪽으로 붉은 기체가 흐르고 있다 마치실체가 없는 갑옷이 허공에 떠있는 모습이다.
- 하반신은 다수의 입이 달려있어 지상의 생명체를 모두 빨아들인다.
- 손바닥의 입모양의 구멍이 있으며 쉴세없이 알수 없는 검은 물질를 토하는데, 이 물질이 모여 점차 창의 형상을 이루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