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이 절반정도 남은것 같네요
작업 경험이나 실력으로 볼 때 완성이 엄두가 안나기는 하지만
대회에 참여해서 즐겨보고 싶은 마음에 늦었지만 참가합니다
문지기 신(더 게이트 키퍼)The Gate Keeper
누군가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또는 누군가의 욕심으로 시작되고 또 변질되어 발발한 전쟁.
전쟁은 전쟁을 낳고 나름의 명분들에 의해 수많은 전쟁이 끊이지 않는 도미넌스 워.
지난 4차 전쟁의 전세가 기울고, 마침내 길고 길었던 전쟁의 막이 내렸다.
하지만 전쟁 종결 후 찾아온 잠시 동안의 평화는 또 다른 전쟁을 위한 휴식에 지나지 않았던 것일까?
끊임없이 반복되었던 지난 전쟁들로 인해 많은 것들이 희생되어야 했고, 그것은 승자의 팀이라 할지라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각각의 신들은 이렇게 흘러가는 상황을 더이상 간과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인지 직접 인간세상에 관여하려는 움짐임이 곳곳에서 포착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사태의 해결이 아닌 모든 것의 종말을 예고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신도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였으며 이미 신과 인간은 서로를 너무나 닮아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예감한 절대신과 지혜의신은 신들의 직접적인 개입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오래전부터 모색하였고,
그 대안으로 신과 인간의 세계를 연결하는 게이트에 관리자를 두기로 한것이다. 그것이 게이트키퍼의 탄생이였다.
중대한 임무를 부여받은 게이트키퍼에게는 임무의 무개감에 어울리는 막강한 힘이 필요로 하였으며,
가장 확실한 방법 중에 하나로 절대신의 상당수의 힘이 게이트키퍼에게로 이양되서 만들어졌다.
신들의 인간세계에 대한 개입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전에 절대신은 게이트 이용 허가 법을 알리게 된다.
이후 절대신과 신의회에 허가되지 않은 불순한 이유로는 신들은 더이상 게이트를 마음놓고 이용할 수가 없게 된것이다.
지혜의신은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게이트 관리가 종말을 늦출 순 있었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왠지 모르는 이상한 감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게이트 키퍼를 길러내는 과정에서 그에 대한 작은 믿음이 생겼다.
그것을 인간들은 희망이라 정의한다.
이미 신들까지 가세한 마지막일 지도 모르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캐릭터
-불속성 보조 마법을 쓰는 타격형
-후라이팬을 개조한 도끼
-깨끗하고 창백한 느낌의 얼굴
팻
-문의 센서 역할(기억을 읽어내어 신의회에 허가를 받았는지 판별)
-기억 감식후 판별하여 허가=> 파란알 / 불허=> 빨간알
-신비한 느낌
게이트
-게이트 전체 또는 일부와 스텐드 제작
컨셉을 잡아봤는데 처음 생각했던 고독한 문지기와는 거리가 먼것 같네요
쉽지 않을꺼라 예상했는데 역시 예상대로네요;
좀 독특한 느낌의 실루엣을 해보려 했는데
그리다 보니 인간형에 별 특징없는 나온것 같고
일딴 어떻게든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에 시작했습니다
계속 보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