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공감이 되요.

저도 대회하는 중간중간에 차질이 많네요.

몸도 갑자기 안 좋아서 병원을 다녀오질 않나..

디스크정리하다가 갑자기 무슨 파일이 손실됬다면서

컴맹님을 어지럽게 하더니.. 부팅파일이 손상됬다면서 백업했을 때로 돌아가질 않나..

저도 포기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네요.;;

하도 이리저리 문제가 생기니까요. 꼬이기도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아닌건가 싶기도 했어요.

근데 다시 하기로 마음 먹고

처음부터 다시 그리자는 각오로 그리고 있습니다.

마라톤을 하다 힘들고 지치고..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고 도중 기권하는 것과

선두로 끝내지 않더라도

끝까지 인내해서 꼴지래도 완주를 해내는 건 다를테니까요.

모두들 힘내시고..

아직 올리시지 않은 작업들 잘 보관하시어

저 같은 일 만나지 마시고~

화이팅합시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