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으로 고민 많이 하시는 군요~ 종족에 대한 설정에 대해 나름 공감이 가네요 플래쉬번도 전투의지를 가진 생명체로 만들어진 생체병기의 설정이기 때문에 가죽, 천, 털등의 소품적 요소들은 일절 제거를 하였기 때문에 그런것드이 굉장히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 뮬렛도 마법으로 진화한 생명체고 강력한 마력과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에 의하여 유중함과 천이나 이런것은 다 제거를 하셨군요 요즘 게임 환타지의 비쥬얼을 볼때 굉장히 파격적인 설정일수도 있습니다. 과거 울티마 온라인(울티마가 굉장히 실제적인 컨셉이었습니다)의 실사 컨셉에서 요즘의 굉장히 과장된 비쥬얼의 환타지로의 경향을 볼때 시각적인 장신구적인 장치들을 무시할수는 없거든요 확실히 복식이라는것은 그 유래를 따져 들어가 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실용성에서 출발하여 계급을 나누는 복식, 예를 나타내는 복식, 멋을 나타내는 복식. 실용도에 요구된복식,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만들어지고 있는것으로 전 분류하고 있습니다. 만일 뮬렛도 사회가 복잡한 문명이라면 서로를 차별할수 있는 무언가를 필요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계급이 있다면 계급을 나타내고, 전사와 마법사가 있다면 서로의 기능을 보완하기위한 무엇을 꼭 복식이 아니더라도 차별화된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또한 아직 진화하고있는 단계라면 그 진화의 단계에서 불완전함을 보완할 무엇인가가 필요할거라고도 생각합니다. 예를 세개밖에 안들었지만 먼가필요하다면 그것을 만들수 있는 문명이고 그것이 마법이든 기술적으로든 구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든 도구로든 몸 자체에 만들어지든 표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인간적인 사고에 의해 유추한것이지요 ^^ 뮤렛도 또한 인간적인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종의 타협이랄까. 지금 먼가 비쥬얼이 필요한것도 어떻게 보면 인간적인 관념의 요구를 받아 들이려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마법사 하면 로브 또는 지팡이의소도구들이 가장 마법력을 대변한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마법하면 떠 올리게 되는 그런 상징적인 요소들을 인간적인것이라 하여 제외시키면 사실 상식적인 관념에서 그 대상을 마법력이 있다고 생각할수 없는것과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은 저가 이런것들을 아주 잘해서 이야기 드리는것은 아니고 저도 같은 문제로 저 자신과 많이 다투기도 타협하기도 합니다 일례로 플래쉬번의 경우 악마인데 왜 뿔을 달지 않았는가 하는것인데 단순히  인간한테나 뿔이 악마의 상징이지 우주에서는 아냐 라는 하나의 설정에서 문제가 나타났지요 아직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 스스로의 설정에 많이 취해있는거지요 저 자신도, 그래서 뿔 이외의 여러 상식적인 마법적 요소를 집어 넣을려고 많이 생각중입니다~ 뿔은 안되는데 다른 상식적인 마법적 요소는 가능한거지요ㅋ 말이 무지 길어지네요 저도 수습이 안대는 ㅎㅎ 암튼 전 이렇게도 생각해봅니다. 제가 만들고 보고 싶은 것과 다수가 보고 싶어하는 것의 어느정도 절충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곳에서도 먼거 새로운것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그것을 만들려고 노력하는것이 컨셉디자이너가 아닌가도 생각하고요~ 음,, 너무 길어진것 같습니다 글이 장문의 글을 쓰면 항상 헛점이 있기 마련 ㅋ 생각의 흐름도 잘 정리가 안대고요 아무튼 이글이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나름 고민거리입니다. 화이팅하셔요~ 사실 이 말이 젤 중요한것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