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이 늦었습니다. 지난주에 DW3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올립니다.
이런 대회는 처음인데 무엇보다도 같이 준비하는 여러분과 많은 교류가 있을것같아
경험삼아 공부겸 참가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종족-인간
클래스-워로드
마법능력-뇌전
종족이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그리스 신화에 나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언급한 '총체인간'(hermaphrodites)입니다.
총체인간의 베이스는 위에 작성된 'The origin of love'의 가사에 잘 나오길래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종족컨셉-
지구가 평평하던때 인간은 하나의 얼굴 양쪽에 두개의 얼굴과
두쌍의 팔, 두쌍의 다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의 완벽한 생명체였고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들에게 반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힘을 두려워한 제우스신은 그의 번개가위로 인간의 몸을 반으로 갈랐고
그뒤로 인간은 남,녀로 나뉘어 항상 자신의 반쪽을 찾는 불완전한 존재로 되어 퇴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전쟁이후 사라진 자신들의 힘을 되찾기 위해 제우스에게 사죄하여 둘로 나뉘기전의 다시 모습을 되찾고,
그 상태에서 진화를 하여 강한 육체와 정신력을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이전 둘로 나뉘었을때 자신들이 얼마나 나약한지,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기때문에 이제는 서로를 지키기 위한 필사의 전투를 하게 됩니다.
무기는 아이러닉하게도 이전에 자신들의 몸을 갈랐던 제우스의 번개가위를 하사받아 양손에 장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역시나..남녀가 서로 한몸이 되어있는 모양새입니다.
초반 컨셉은 원래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듯 뒤엉켜져 하나의 크리쳐물이 되게끔 하고팠지만...
정서상...심의상 문제의 소지가 있을것같아 얌전하게 포개어져 있는 형태를 택했는데요..
이건 뭐...애플시드나 고단나 같군요^^;;
늦게 참가한 주제에 컨셉이 아직 많이 러프합니다.
앞으로 작업하면서 여러 의견들을 듣고 최선의 방향으로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럼 잘부탁 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