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윤곽을 들어낸 카이져~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역시 크고 웅장한 느낌의 오른팔이 제일 먼져 눈에 띕니다. 물론 칼 모양의 무기도 좋지만 전 개인적으로 2번같은 약간 추상적이면서 뭔가 잘 알아보기 힘든 그런 느낌의 팔이 더 멋져보입니다. 왠지 칼 모양은 진부하다고나 할까 전에 어디서 봤을법한 인식을 심어줄까 우려되네요. 무엇보다도 디자인 견주기이니 만큼 남들이 몰랐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죠. 역시 2번의 복부 부분에 있는 동그란 모양의 구에 뭔가 의미가 있을것 같아 추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좋은데 머리가 너무 작아 보이진 않나 싶네요. 그때문에 머리에 달린 뿔이 죽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양 팔을 가리고 프로포션을 보았을때 머리가 그닥 작아보이지 않는걸 보면 또 팔이 너무 큰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형님의 의도로 양팔이 커지고 머리가 작아진건 알지만 살짝만 줄인다면 좀더 균형잡혀 보일것 같습니다. ^^ 그럼.. 이상 저의 얉은 지식의 크리틱 이었구요. 앞으로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