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지랜드 여러분 전부 화이팅입니다. 우승자는 반듯이 한국에서~!!!!
저도 참여해보고자 부랴부랴 컨셉과 간략하게나마 시나리오를 짜보았습니다.
--시나리오--
페네커스족(Fennecus)은 오래전 폭주로 세상을 멸망의 위기로 이끌었던 대지의 신 게브(geb)를 봉인한
지팡이를 수천년동안 지켜오는 사명을 지닌 종족이다.
아이샤는 페네커스족의 대대로 내려오는 게브의 지팡이를 지키는 수호자중의 하나였다.
수호자들은 사심없는 깨끗한 마음을 갖고있는 자만이 선택받았다. 하지만 그들은 오로지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들이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사랑하는 그와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갈망했던 그녀에겐 너무나도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져오던 어느날 그둘은
사랑을 들키게 되고 페네커스족 수호자들의 법도에 따라 그둘은 모래속에 산채로 묻혀 죽임을 당한다.
대지의 신 게브는 자비로운신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아내 누트와 헤어짐에 분노하고 대지를 죽음의
모래로 덮어버리려다 신들의 저지에의해 그의 지팡이에 봉인되어버렸었다. 그 증오와 분노를 누구보다 잘알고있던
게브는 슬픔과 증오속에 빠져죽임을 당한 아이샤의 영혼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붙잡으라고 속삭이기시작했고....
이미 죽어서도 분노에 잠들지못했던 그녀는 게브의 지팡이를 잡고 만다. 죽은자도 살아있는 자도 아닌 그녀는 게브의 마력으로
모든것을 죽음의 모래로 뒤덮기 시작했고 점점 게브의 마력에 남아있던 자아마저 잃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애닳도록 사랑했던 연인을 항상 그리워한 그녀는 모래로 그의 형상을 만들며 눈물을 흘리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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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넨스워의 스토리와 어떻게 또 연관지어야 할지는 추후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름:아이샤(aisya)
종족:사막여우족(fennecus)
직업:인보커(invoker)
속성:바람/모래(wind/s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