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태훈님...확실히 이번 기회는 제게 많은 기쁨과 생각 그리고 배움의 기회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적지않은 소중한 인연들도 만나게 되었구요. 확실히 뮤렛을 다듬어가면서 지나온 시간들을 회상하게 되네요. 초기부터 뮤렛이 이름도 체 지어지기 전, 처음이지만 열정하나로 그리고 낯설지만 무엇인가를 얻어보리란 기대감에서 출발했던 도워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격려와 관심도 받으면서 다른작가님들의 그림을 보는 눈이 늘어가게 되었구요. 조금은 더 배려하면서 도움을 위해 노력할줄도 아는 마인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외작가들의 다양한 컨셉도 훌륭했지만...지금껏 달려오면서 이곳 한국 포럼의 훈훈한 모습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비록 이름은 전쟁의 대회지만, 모두들에게는 하나의 축제와도 같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이따금 채팅방도 열어 많은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도 교환했던 시간들이 참 즐거우면서도 유익했던것같네요..비록 사정이 생겨 도중 하차하셨던분들도 계셨지만..그분들몫까지 해내기위해 더욱 많은분들이 노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의 도워를 기념하면서 왠지 벌써부터 내년의 축제도 기대하게 되는군요...스토리의 흐름이 어떻게 갈지도 관심이 가고 있구요... ^^ 아마 다음해에 다시 참가하게 될땐 해외포럼에서도 많은이들과 피드백을 나눠보고 싶네요..[적팀이라 그리 순탄하진않겠지만요...하하;] 아직 끝이난 것은 아니지만 지난 2개월 가까이 걸어온 시간들...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그리고 남은 시간

얼마되지는 않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들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