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가 오히려 생소한면에서 참신하게 다가 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분명 위험 요소도 있을거 같네요. 서양에서도 나루토와 같은 일본망가를 좀 보는거 같아서 완전히 새롭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긴 했는데 태훈님의 조언을 들으니 살짝 걱정이 되네요.
폴리곤 문제는 꼬리쪽을 부드럽게 만드려면 폴리곤이 많이 배정될거 같긴합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4~5개정도의 꼬리만 길게 하고 나머지 꼬리는 아주 짧게 만드는것이었는데 좀 연구가 필요할거 같네요.
정 안되면 꼬리 다 떼구 그냥 여전사로 밀어붙여야 할까봅니다.ㅎㅎㅎ
보스캐릭터는 한국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포의 대상인 권위적인 회사사장이 갑자기 악마처럼 변해서 덤벼든다는 느낌으로..ㅎㅎㅎ
(저희 사장님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이거 보고 오해하시면 큰일나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무기도 재떨이, 명패, 허리띠등으로 생각해 봤습니다만 외국인들에게 얼마나 공감대가 생길지 걱정이구요.
또 사장과 같은 캐릭터를 사장스럽게 표현하려면 기본적으로 와이셔츠나 양복바지는 들어가야 할거 같은데 군데군데 찢고 악마화 되어가는 피부를 표현해준다고 해도 디자인자체가 너무 단조로워질것 같아서..ㅡ,.ㅡ;; 그나마 단조로운 디자인이 제 최대 약점중 하나라..ㅠㅠ
우선은 보스쪽 캐릭터를 좀 더 개발해 봐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