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rook)은 일반적으로 타워(tower)의 이미지가 강한데 처음에는 이를 강조해서

Final Fantasy 시리즈의 알렉산더(alexander)처럼 거대한 성의 느낌을 낼까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비대한것도 최종샷에서 다른 소환수들과 모여있을때의 조화를 생각해서 자제하였습니다.

(또 체스룰내에선 룩이 둘이나 있는걸 생각하면 성만한 사이즈는 밸런스붕괴인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체스친척인 장기의 '포'의 컨셉을 살짝 빌려왔습니다(기능상으론  '차'이지만 이미지 Tower의컨셉은 '포'가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1번은 기괴한 파충류(reptiles) 실루엣의 rook입니다

힘들게 성(tower silhouette) 모양의 대포(cannon)를 끼고 다니는 컨셉이구요

2번은 비슷한 컨셉의 대포(cannon)를 어깨에 이고 다니지만 좀더 성의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3번은 체스의 고향인 인도(india)에서는 본디 룩(rook)이 코끼리(elephant soldier)병이었던점을 살려봤습니다.

룩(rook)은 체스에서 타유닛들 보다  컨셉이 떠서 방향성 잡기 어려운면이 있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